오토링크(OTTO LINK) 마우스피스의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전 모델을 총망라합니다. 마스터링크, 슬랜트, 수퍼톤마스터, 얼리바빗의 각인, 재질, 사운드 특징 및 정품 구별법을 색나라 자료를 기반으로 완벽히 정리했습니다.
전설의 모델별 변천사와 식별 가이드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오토링크(OTTO LINK)는 단순한 장비를 넘어 하나의 역사이자 자부심입니다. 특히 빈티지 모델들은 시대마다 생산지와 공법이 달라지며 각기 다른 전설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모델명이 비슷하고 외형적 차이가 미세하여 상세한 특징을 알지 못하면 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본 가이드는 색나라의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마스터링크부터 최신 모델까지의 모든 디테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930년대~1940년대: 오토링크의 여명기와 초기 모델
1. 마스터링크(Master link) - 메탈 (1930년대 초반)
- 외형: 테이블 옆 몸통에 홈이 있고 리가춰를 그 홈에 장착(슈갈, 로우톤 스타일). 등 부분은 민자, 시리얼 넘버가 사이드에 가로로 표시됩니다.
- 각인: 반대편에 호수 가로 표시, 생크 2줄 볼록 링 사이에 'Tone Master', 그 반대에 'OTTO LINNK & NEW YORK' 표시.
- 특징: 매우 낮은 배플과 큰 챔버, 독특하게 작은 팁 오프닝(3, 4호)과 길고 깊은 페이싱으로 따뜻하고 어둡습니다.
- 콜맨 호킨스를 위한 'HAWKINS SPECIAL'이라 불립니다.


2. 슬랜 시그내쳐(Slant signature N.Y) - 하드러버 (1940년대 초반)
- 외형: 등 부분 오토링크 필기체 사선 표시. 라지 챔버, 스몰 팁 오프닝, 시리얼 및 오프닝 넘버 테이블 표시.
- 구분:
- ① 초기: 생크 2줄 볼록 링 사이 영문 표시, 몸통 톤엣지 표시 없음.
- ② 후기: 생크 민자, 몸통 톤엣지 표시 있음.
3. 포스타(4*) - 메탈 (1935년 뉴욕)
- 특징: 당대 4명의 스타 이름을 땄으며, 황동판(brass plate)이 아주 두꺼워 리드 떨림을 감쇄시키는 'deadening affect'가 있습니다. 뒷면의 볼록 나온 '리가춰 릿지'가 없으며 시리얼 없이 생크에 'New York'이라 표기했습니다.
- 연주자: 벤 웹스터, 콜맨 호킨스(후에 버그라센으로 교체). 콜맨 호킨스용은 측면 'HAWKINS SPECIAL', 테이블 'FACING NO H S' 각인. 'VIDO MUSO' 모델도 존재했습니다.
4. 최초의 하드러버 마우스피스 (1930년대)
- 메탈보다 저렴했으나 오토링크 역사상 최대 챔버와 가장 낮은 배플을 가졌습니다. 등 부분 'Otto Link' 사선 각인과 바디를 둘러싼 아름다운 체인 무늬, 생크의 기계 가공 흔적이 특징입니다.

1940년대~1950년대: 릿지(Ridge)의 도입과 톤 마스터
5. 톤 마스터(Tone master) - 메탈
- 특징: 리가춰 센터를 잡기 위한 '릿지'가 처음 생겼습니다. 실버 위에 금도금을 했으며 시리얼은 옆에 가로, 호수는 테이블에 세로로 표시됩니다. 리가춰 조리개에 'OTTO LINK'가 새겨졌고 리드가 플레이트에 더 잘 밀착되게 개선되었습니다.
- 초기 4자리, 후기 3자리 시리얼 번호를 사용하며 7, 8호가 가장 귀합니다.
- 생크 반대에 'OTTO LINNK co. NEW YORK N.Y.' 표시.

6. 레소 챔버(REso chamber) - 하드러버

- 톤 마스터와 동시대 모델로 등 부분에 원형으로 'RESO CHAMBER' 각인이 있습니다. 생크 바로 위 몸통에 오토링크 영문자 표시가 있으며 어둡고 부드러운 톤을 냅니다.
1950년대~1973년: 수퍼톤 마스터(STM)와 플로리다 시기
7. 수퍼톤 마스터(Super tone master) - 메탈 (1950년대)
- ① 뉴욕 모델: 등 부분 요철 위 필기체 표기. 생크 2줄 좁은 홈(더블밴드). 초기에는 바이트 플레이트가 길었으나 후기에는 짧아졌습니다. 뉴욕 톤마스터처럼 은도금 위 금도금 처리. 최고의 리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 ② 플로리다 폼파노 비치: 공장 이전 시기로 'NEW YORK' 표기가 사라지고 시리얼이 커졌습니다. 배플이 더 생겨 소리가 밝아졌고 금장 밑에 니켈도금을 시작했습니다. 팁 오프닝이 10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 ③ Florida 모델(1950~1973): 수작업 페이싱. 시리얼이 없어지고 'USA' 각인 유무에 따라 'No USA'와 'USA' 모델로 나뉩니다. 초기 'No USA'는 높은 롤오버 배플로 아주 밝으며, 후기는 길고 평평한 배플로 따뜻하고 풍부한 투사음을 냅니다.

8. 슬랜트 시그내쳐 하드러버 "TONE EDGE"
- 오토링크 최고의 하드러버로 회자됩니다. 1번째 모델(테이블 스탬프, 가장 어두움), 2번째(측면 스탬프, 넓은 테이블), 3번째(생크 USA 추가) 버전이 있습니다.
9. 빈티지 하드러버용 리가춰
- NY 모델은 끝이 막혀있고 플로리다 모델은 오픈되어 있습니다. 테너는 'T', 알토는 'A'가 새겨졌으며 매우 두껍고 묵직한 황동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974년~1979년: 과도기와 얼리바빗(Early Babbitt)
10. 과도기적 얼리바빗 수퍼톤 마스터 (1974)
- 플로리다에서 생산되어 엘카트 공장에서 마무리된 모델입니다. 배플과 플로어에 재질을 채워 넣어 독특한 사운드를 내며, 테이블에 '데님(면직물)' 무늬의 그라인딩 마크가 특징입니다.
11. 얼리바빗 수퍼톤 마스터 (1975~1979)
- 바빗 공장에서 처음 만들어진 메탈 피스로 하이 스텝 배플을 두어 아주 밝은 소리를 냅니다. 팁 부분 윈도우가 좁아져 소리가 모아지며 금장 밑에 은장(실버) 도금을 했습니다.
12. 얼리바빗 톤 에지 (하드러버) (1974~1979)
- 등 부분 로고가 처음으로 **가로(수평)**로 표시되었습니다. 윗입술 닿는 부분이 거의 90도 정도로 확실히 각이 져 있습니다. 리드 테이블의 광택감과 희미한 가로 줄무늬가 구별의 핵심입니다. 소프라노용은 빈티지 셀마 솔로이스트와 유사한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1980년대~현재: 최신 모델 및 정밀 식별법 총정리
13. 최신 수퍼톤 마스터 및 하드러버
- 모양은 플로리다와 같으나 재질이 얇아져 어두운 소리를 냅니다. 90년대 후반의 NY 모델은 팁이 넓고 챔버가 큽니다. 금장 밑에 은장도금을 했으며 생크 부분에 팁 호수를 크게 찍었습니다.
14. 빈티지 식별 및 정밀 구별법 (핵심 내용)
- STM 구분: 좁은 생크 홈(뉴욕/폼파노), 넓은 생크 홈(플로리다/최신). 호수가 몸통 옆에 있으면 플로리다, 생크 하단이면 최신. USA 표시 유무와 시리얼 유무로 세부 구분합니다.
- 얼리바빗 진위: 내부 각인에 S(숫자 2), J(숫자 1) 자가 있으면 진짜 얼리바빗이 아닙니다. 진짜는 내부에 아무 글자도 없습니다. (S/J는 1980년대 이후 제작된 자칭 얼리바빗형으로 10만원대 거래). 윗입술 각도가 90도인 진품은 50만원 이상에 거래됩니다.
- 재질 차이: 신형은 갈아도 검은색이지만, 구형(빈티지)은 세월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 각인 차이: 얼리바빗은 글자가 가느다랗고 시원하며 숫자가 별보다 훨씬 큽니다. 필기체 글씨가 수평이면 얼리바빗, 경사지면 슬랜트입니다.
- 따옴표 모델: 생크의 "Super"에 따옴표가 있는 모델로, 홋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플로리다와 얼리바빗을 최종 구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진짜 얼리바빗 하드러버와 슬랜트 모델을 한눈에 구별하려면?
A1. 등 부분 필기체의 방향을 보세요. 수평으로 배열되어 있으면 '얼리바빗', 사선으로 배열되어 있으면 '슬랜트'입니다. 또한 얼리바빗은 몸통 길이가 일반 모델보다 확연히 길고 윗부분 각도가 90도로 아주 날카롭게 각이 져 있습니다.
Q2. 플로리다 모델과 얼리바빗 메탈의 각인 및 외관 차이는?
A2. 플로리다 전기 모델은 생크에 USA 각인이 없고 몸통에 부드러운 각이 있습니다. 얼리바빗 후기 모델은 생크에 USA 각인이 있으며 몸통이 매끈합니다. 또한 얼리바빗은 각인 숫자가 정자체로 시원스럽고 별 모양보다 훨씬 큽니다.
Q3. 구형 피스가 신형보다 비싼 이유와 재질 확인법은?
A3. 구형은 옛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하여 소리의 울림이 다릅니다. 구형은 세월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며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소리가 다릅니다. 신형은 답답한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어 구형의 가격이 훨씬 높게 형성됩니다. 진짜 얼리바빗은 내부에 아무 글자도 없음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토링크의 변천사는 재즈 사운드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원문의 모든 디테일을 숙지하신다면 여러분만의 최상의 사운드를 찾는 데 완벽한 지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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